MZ세대 직원들과 요리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MZ세대 직원들과 요리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7.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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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젊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 참여로 소통 시간 가져
앞치마 두르고 직접 요리도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식사·대화 나눠
손 회장 "상하관계 넘어서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 자주 마련할 것"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해 젊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그룹사의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MZ세대 직원들과 CEO와의 ‘격의없는 소통’이다. 특히, 손 회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만든 요리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손 회장은 “직원들과 요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상하관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방법으로 앞으로도 임직원 간 이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직급이 낮은 직원이 선배나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뜻한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요리를 가르쳐주고 배우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며 “그룹 최고경영자가 격식없이 소탈하게 직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위와 직급을 떠나 임직원들이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왼쪽 두번째)이 그룹사 소속 MZ세대 직원들과 ‘1일 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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