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G화학은 3억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이다.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혹은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이번 그린본드는 달러로 발행된다. 3년 만기 3억달러의 단일 채권으로 구성됐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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