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서 발대식 진행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환경봉사단 운영을 시작한다. 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년 5개월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봉사단 활동 범위를 국내로 전환,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의 활동은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친환경 국내여행 개발·실행 등 환경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의 활동은 환경, 봉사, 여행을 테마로 대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친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이 친환경 일상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친환경 리더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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