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ABL치매케어보험' 출시
ABL생명, ‘ABL치매케어보험' 출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6.30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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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 맞춰 보장
(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ABL생명은 치매 병력 관련 세 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 전문보험 ‘(무)ABL치매케어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및 특약 부가로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와 중등도 이상·중증치매 간병비 ▲간병인 사용 지원 치매 입원비 ▲장기 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시설급여 치매에 수반되는 중증 알츠하이머치매와 특정 파킨슨·루게릭병 질환까지 보장한다.

특히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중등도 이상 치매에 대해 매월 최대 50만원씩 종신까지 생활자금을 수령하며 장기 요양 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1회당 20~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사용해 치매로 입원한 경우 해당 특약을 부가하면 입원일수 1일당 3~5만원의 입원비도 받는다. 

이 상품은 월 납입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40세 남자와 여자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90세 만기, 20년납)으로 가입 시 주계약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6700원과 5300원이다. 

ABL생명은 이번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명의 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등 5가지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3가지의 치매 조기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피보험자가 치매로 진단 받을 경우 치매 등급에 따라 요양보호사·간병인 연계 등 7가지 치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30세에서 75세까지며 주계약 가입 한도는 1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진단받는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고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치매로 수반되는 간병비 등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치매 서비스로 고객들이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면서 치매 진단 시 필요한 의료 케어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치매 전문 보장상품”이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세 가지 항목은 ▲3개월 이내 치매, 파킨슨병 등의 증세로 의사로부터 진찰 및 검사를 통해 질병 확정진단 등을 받는 경우 ▲최근 5년 이내에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외상성 뇌손상으로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해 질병 확정진단을 받은 경우 ▲최근 5년 이내에 기억상실, 인지능력 상실, 노쇠, 언어장애 등으로 입원, 수술, 7일 이상 치료 등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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