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사, 7월부터 새 기업이미지 사용...젊고 유연한 이미지 강조
삼성 금융사, 7월부터 새 기업이미지 사용...젊고 유연한 이미지 강조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6.30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금융사 CI, 30년 만에 교체
삼성금융네트웍스, 새 명함 선보여
(CI=삼성생명)
(CI=삼성생명)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삼성생명 등 삼성 금융사들이 내달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사용한다. 

지난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라는 BI(Brand Identity)를 신규 론칭한 삼성 금융 협업체는 내달 1일부터 새로운 국·영문 CI를 적용하고 함께 새로운 명함을 내놓는 등 새 출발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1993년 3월 삼성그룹의 CI가 출범한 이후 삼성전자가 먼저 CI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금융사들도 CI 교체 작업에 나선 것이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참여한다.

이들 금융사의 신규 CI는 예전 로고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소문자와 친근한 폰트로 시각화했고 젊고 유연한 '삼성 금융'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의 본사가 있는 서초 사옥과 금융사 공동 연수 시설인 서초동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의 옥외 간판들은 내달 1일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에 산재한 삼성 금융사들의 입주 건물 간판, 대고객 안내장, 사내 각종 서식과 인터넷 및 모바일 환경에서 새로운 CI 적용은 7월 이후부터 사별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삼성 금융사들의 자회사와 해외지사 등에 대한 CI 변경 작업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 금융의 새로운 변화와 젊은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명함도 선보였다.

삼성 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비전과 의지를 지속 실천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