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런던거래소 첫 한국지수 레버리지 3배 ETF '클로징벨'  
삼성증권, 런던거래소 첫 한국지수 레버리지 3배 ETF '클로징벨'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6.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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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아이디어 제안으로 개발돼, 삼성증권 런던법인장 행사 참석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영국 런던거래소에서 최초로 한국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의 성공적인 상장을 기념하는 '클로징벨' 행사가 진행됐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영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거래소에서 '레버리지 셰어스 3배 롱 한국 상장지수상품(ETP) 시큐리티스'와 '레버리지 셰어스 3배 숏 한국 ETP 시큐리티스'가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ETF 2종은 각각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 한국지수를 3배로 추종한다. 특히, 국내 영국주식 거래가 가장 많은 삼성증권이 영국 운용사 '레버리지 쉐어스'에 선제안하면서 만들어졌다.

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레버리지 셰어스 상품 담당 임원은 물론 런던거래소 임원 및 삼성증권 김근태 런던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레버리지 셰어스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운용자산(AUM) 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한국지수 외에도 이날 42개 ETF의 상장을 기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영국을 비롯해 해외주식 투자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업계 최다 유럽국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서머타임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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