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진행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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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4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임직원과 함께 지역 생태 보전을 위해 포항에 자생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밀원수(벌이 꿀을 채취하는 나무)인 모감주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는 지역 사회와 상생 의미를 담은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를 테마로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월 중 특별 봉사 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열고 있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포스코는 전 세계 6만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 내 소외 계층 돌봄·생태 보전·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1000건 이상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의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와 그룹사, 지역 사회가 언제나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환호공원 봉사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판매생산조정실 황태윤 사원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봉사 활동을 다시 펼칠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항·광양 지역 임직원들은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복지관 배식, 도시락 배달, 어르신가구 이불 세탁 등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그룹사에서도 지역 사회 돌봄·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홀딩스 임직원들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 식물 제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 사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포스코 건설은 취약 계층 가정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 활동을 햤다.

이 밖에도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들은 중국·인도네시아·독일·인도 등 해외에서도 해양 환경 정화, 야간 위험 지역 태양광 전등 설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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