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감원과 고객 패널 소통 간담회 열어
신한카드, 금감원과 고객 패널 소통 간담회 열어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6.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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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 등 논의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융 현장에서의 고객 애로사항과 금융제도 및 관행 개선에 대한 고객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한카드 고객을 대표하는 전문자문단과 20~30대 고객 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와 금감원 관계자, 신한카드 CCO와 소비자보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간담회 준비 과정에서 고객 패널 ‘신한 사이다’ 3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고 신용카드 관련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 확인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방안과 미성년자나 Z세대 등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내용 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검토에 착수해 신속하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신용카드 소비자 가이드 웹툰을 제작해 신한플레이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고객 관점의 알기 쉬운 금융 용어 해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인 3천명의 고객 패널 및 금융 경험이 많은 ‘전문 자문단’, MZ세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 ‘소상공인 패널’ 등 소통 채널을 설치·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고객의 눈높이로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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