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애란원’ 소속 미혼∙한부모 40가정에 기부금 지원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한 나눔' 행사를 열고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복지시설인 애란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소득 감소와 경제 활동 중단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미혼·한부모 40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 가정에 미리 설문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초기 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분만, 산후조리, 중·고교 위탁교육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연속 3년째 애란원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상생경영에 앞장서는 서민금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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