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주서 마을풍력 발전사업 진행
롯데건설, 제주서 마을풍력 발전사업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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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로 참여…"친환경·사회공헌 사업 일환"
데건설이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제이원윈드파워 등과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경석 롯데건설 상무(오른쪽 첫 번째)와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등 제주 서귀포시 마을회, 제이원윈드파워 등과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하는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입다.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발전사업의 EPC사로 설계, 조달, 시공까지 건설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 업무를 지원한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 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해 친환경·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실천적인 ESG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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