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전문 브랜드 ‘얼티브’를 론칭하고,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우유를 대체해 마실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고칼슘 음료다.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졌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CJ제일제당만의 배합기술로 블렌딩해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일반 우유의 1.5배(200㎖ 기준 9g 함유), 칼슘 성분은 1.7배(200㎖ 기준 374㎎ 함유) 높다. 친환경 포장재인 테트라팩을 사용했고 무균충진 공정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개월에 달한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팝업 스토어 '플랜트 유니버스'를 열고 이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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