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6월 한 달간 인천~방콕·보홀·나트랑·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19개 노선에서 총 246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달과 비교해 노선수는 8개에서 19개로 늘었다. 운항 횟수는 152회에서 246회로 증가한 수준이다.
노선별 운항 횟수는 동남아(1385회), 대양주(58회), 일본(40회), 중국(10회) 등이다.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호찌민, 하노이를 비롯해 필리핀 보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제선 확대 운항에 맞춰 태국 방콕과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에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부산~방콕 노선은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으로 22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6월 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양주 노선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괌 30만400원, 인천~사이판 27만500원, 부산~사이판 26만5500원부터 판매한다. 구매 기간은 6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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