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 열어
해외건설협회,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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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기자재 조달 차질·가격 상승 리스크 대응 논의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태평양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를 열었다. 사진은 웨비나 진행 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붕괴 리스크 관리방안' 웨비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웨비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건설 기자재 조달 차질·가격 상승 리스크의 효과적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첫 포문을 연 이번 웨비나는 김상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비롯한 해외건설 분야 전문 변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해외건설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세계적인 공급망 장애 상황과 전망’, ‘최근 미국과 유럽의 국제경제제재 동향과 영향’, ‘해외건설 프로젝트 관련 물가지수·가격조정 규정의 적용’, ‘건설·물품 공급 계약에서의 불가항력 조항의 해석’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웨비나에 참석한 해외건설 관계자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함께, 관련 리스크 대처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건설자재 가격 상승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참여 로펌들과 함께 해외건설 관련 법률 이슈에 대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와 국토교통부는 김&장, 대륙아주, 율촌, 태평양 등 국내 유수의 로펌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이들 로펌들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주요 법률 이슈를 주제로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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