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눈돌린 보험업계... 스포츠·레저보험 출시 잇달아
아웃도어에 눈돌린 보험업계... 스포츠·레저보험 출시 잇달아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5.2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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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상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까지
(사진=화이트페이퍼)
(사진=화이트페이퍼)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코로나 일상이 회복되면서 야외활동도 증가함에 따라 보험업계의 아웃도어 관련 보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 NH손해보험, 삼성화재는 스포츠 상해보험을 비롯해 헬스케어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았다.

악사손보는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협력해 제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가입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AXA 스포츠상해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단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스포츠 활동 중 상해후유 장해 ▲스포츠 활동 중 상해입원일당(1일이상) ▲스포츠 활동 중 상해수술 ▲스포츠 활동 중 상해골절진단(치아파절제외) 등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야외활동과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AXA스포츠상해보험은 단체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위험을 보장하는 AXA만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손해보험은 레저생활에 유용한 보장을 모두 담은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올인원 여행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여행, 골프,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소액단기 보험이다. 업계 최초로 동반인 카카오톡 셀프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여러 명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걷기·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애니핏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애니핏 플러스’를 오는 6월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화재의 해당 앱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면 기존 삼성화재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15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군이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영양제 추천 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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