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 다보스포럼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 비전 제시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 다보스포럼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 비전 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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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24일(현지시각) 다보스포럼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 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나와 인간 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 사장은 ‘전환점에 선 역사(History at a Turning Point)’를 주제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완성차 회사, 부품사, 모빌리티 기업 등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비유기적으로 산재돼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 수요 변화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교통 약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우르는 포용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상호 연결되도록 서비스 플랫폼 구축부터 개별 서비스 개발까지 조율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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