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최익훈 신임 대표 내정…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 신설
HDC현산, 최익훈 신임 대표 내정…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 신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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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대표 체제 4개월 만에 퇴진
유병규 사장·하원기 전무 사고수습 전념
최익훈 신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가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2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 신임 대표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 특히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역량을 갖췄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은 3본부 2실로의 조직개편도 진행했다.

먼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태제 부사장이 건설본부를 맡는다.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와 영업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는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신설된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은 미래상품과 신사업의 개발을 전담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와 함께 사고 수습과 신뢰 회복을 위해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도 신설했다.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에 전념할 예정이다. CSO 조직은 앞으로도 현대산업개발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독립적 조직의 역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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