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금공 보증 전월세대출 상품 중개 시작
카카오페이, 주금공 보증 전월세대출 상품 중개 시작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26 0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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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부터 정부지원 상품까지 한번에
챗봇형 UI 도입해 사용자 편의 제고
(자료=카카오페이)
(자료=카카오페이)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금융업권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모두 한 번에 비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이번에 추가된 상품은 일반 가구와 청년 가구를 위한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이다. 일반 가구는 보증금 80% 이내 최대 2억2200만원, 청년 가구는 보증금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저 금리는 연 2% 후반(변동금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에서는 케이뱅크의 전월세대출 상품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 5종 등 총 7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챗봇형 UI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 향상에도 힘썼다. 챗봇과 대화하듯 친근하고 쉽게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전월세대출’ 탭에서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고 약관에 동의한 이후, 열린 대화창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조르디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대출 한도를 파악하면 된다. 

우한재 카카오페이 크레딧사업부문장은 “전월세대출은 사용자의 주거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대출상품으로 케이뱅크와 협업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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