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가상오피스 '소마' 글로벌 런칭…"미래 근무환경 기준 제시"
직방, 가상오피스 '소마' 글로벌 런칭…"미래 근무환경 기준 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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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폴리스' 업그레이드 판
프롭테크타워·컨벤션센터·라운지 등으로 구성
이미지=직방
소마 오피스빌딩 ‘프롭테크타워’ 출근 모습 (이미지=직방)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직방은 오는 20일 글로벌 가상오피스 ‘Soma’(소마)를 글로벌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마는 직방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메타폴리스’를 글로벌 타겟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신규 브랜드다. 가상공간 내에 30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 프롭테크타워와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500석 규모의 6개 홀을 갖춘 42컨벤션센터, 공용 라운지 더 허브 등으로 구성된다.

소마는 오는 20일부터 전 세계에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으로 iOS와 PC 버전이 순차 공개된다.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러시아어, 한국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회원 가입만 하면 인증 절차 없이 공용 공간인 더 허브 라운지와 프롭테크타워 1층 로비, 건물 외경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앞서 직방은 소마로 글로벌 가상오피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미국 법인 ‘소마 디벨롭먼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직방은 “오프라인 근무와 온라인 재택 근무의 장점을 모은 가상오피스 소마를 미래 근무 환경의 새 기준으로 제시하고자 글로벌 런칭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직방은 지난해 2월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전면 원격 근무를 도입했다. 7월에는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메타폴리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10개월간 대면형 원격 근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검증해왔다. 현재 메타폴리스에는 직방과 아워홈, AIF 등 20여개 기업들이 입주해 매일 2000여명이 출근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이들 입주사도 순차적으로 소마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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