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GS리테일과 손잡고 퀵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요기요, GS리테일과 손잡고 퀵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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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 선보여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 생필품 주문 가능
요기요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선보인다.(사진=요기요)
요기요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선보인다.(사진=요기요)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퀵커머스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요기요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마트는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해 말 CDPI컨소시엄의 요기요 인수 이후 처음 선보이는 협업으로, 배달앱 최초로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해 퀵커머스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마트는 요기요 앱을 통해 1시간 이내 배송받을 수 있는 슈퍼마켓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기요의 편리한 주문 결제 시스템에 GS리테일이 보유한 폭넓은 상품 카테고리가 강점이다. 요마트의 취급품목수는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즉석식품, 잡화 등 약 1만 개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한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요마트 1호점은 서울 노원구와 충남 천안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주거지 상권으로 장보기 수요가 높은 점포 두 곳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상반기 내 수도권을 비롯 전국 17개 시도로 지역을 확대해 300개 이상 점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는 요기요와 GS리테일 양사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한 퀵커머스 서비스로 이제 장보기도 음식 배달처럼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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