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활동 재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활동 재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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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 봉사단 활동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마포중학교 학생 24명에게 항공 직업 강연을 열며 재개 후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봉사에서 첫 강연자로 나선 A380 조종사 마대우 부기장은 조종사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부터 운항 승무원이 실제로 하는 일,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여러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강연했다.

이어 캐빈승무원 이미희 부사무장은 ▲승무원 업무 이해 ▲세계를 누빌 수 있는 승무원이란 직업의 장점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등 학생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학교·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대우 부기장은 “학생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 엔지니어,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됐다. 업계 최초의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으로 출범 이후 총 3367회, 30만469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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