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소상공인 빠른정산 대금 누적 10조↑"
네이버파이낸셜 "소상공인 빠른정산 대금 누적 10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5.1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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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소상공인) 대상 지급액 7조·이용자 77%는 SME
연내 네이버페이 주문형 가맹점 외부쇼핑몰에도 제공
(자료=네이버파이낸셜)
(자료=네이버파이낸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SME)에게 조기 지급한 정산대금이 누적 10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빠른정산 서비스는 개시 이후 1년 4개월 간 10조원의 대금이 다시 SME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회전되며 사업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상 매출이 발생한지 10~60일 걸리던 정산 주기를 담보나 수수료 없이 3~5일로 단축해 플랫폼 업계의 대표적인 사업자 지원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빠른정산을 통해 지급된 누적 대금 10조원 중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정산대금은 7조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기준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의 약 77%가 소상공인이며, 전체 스마트스토어 SME 사업자에게 정산되는 대금의 50%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자의 체감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회사가 진행한 설문에서 94%는 빠른정산으로 현금 유동성 개선에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고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운영 효율성 제고(40%)와 사업확장에도 기여(33.5%)한다고 응답(복수응답 허용)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더 많은 SME가 빠른정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빠른정산을 연내 네이버페이 주문형 가맹점으로 신청한 외부 쇼핑몰에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빠른정산 서비스 이후로, 플랫폼 업계에서 SME를 위해 정산 주기를 단축시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빠른정산 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과 최근 출시한 ‘반품안심케어’ 등, 네이버파이낸셜의 다양한 사업자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SME의 성공 사례들이 꾸준히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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