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5월 가정의 달 카드매출 분석
놀이공원 결제 비중, 40대·30대·20대 순
놀이공원 결제 비중, 40대·30대·20대 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인기 메뉴 1위는 바닷가재·게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2018~2021년 5월 신용·체크카드 매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2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조사는 한식 73개 업종과, 중식·일식 각 7개, 양식 5개 세부업종에서 최근 4년간 카드 이용액이 5월 일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많이 증가한 음식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18년과 2019년, 2021년 상위 1위는 바닷가재/게로 나타났다.
증감율은 각각 142%, 129%, 118%로 집계됐다. 2020년 5월 5, 8, 9일에는 오리고기와 샤브샤브의 매출이 각각 57% 증가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민물장어와 샤브샤브, 게장, 한정식 등 업종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KB국민카드 업종 기준으로 같은 기간 여가/오락서비스(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결제 회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월 1일과 5월 5일 모두 40대 회원의 결제 비중이 각각 36~39%, 44~49%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0대, 20대가 뒤를 이었다. 30대는 근로자의 날에 26~34%, 어린이날에 24~35% 비중을 나타냈다. 20대는 21~27%, 11~14%로 5월 5일보다는 5월 1일 놀이동산 방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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