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방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4.21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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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그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1고로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왼쪽부터)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포스코홀딩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윤 당선인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과 티타임을 갖고 광양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약 820만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했다. 포스코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연간 8000만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글로벌 자동차 10대 당 1대 꼴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차 강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이 방문한 광양제철소 1고로는 1987년 4월 첫 쇳물을 생산한 이래 현재까지 1억2000만톤의 쇳물을 누적 생산했다. 2013년에는 설비 보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6000㎥)의 용광로로 재탄생 했다. ‘스마트용광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9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등대공장'에 국내 최초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미래 사업 발굴 확대와 그룹 차원의 균형 성장을 위해 지주회사 체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포스코그룹은 산업의 쌀인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리튬, 니켈·수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변화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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