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NHN티켓링크가 ‘NHN링크’로 사명을 변경한다.
NHN링크는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사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NHN링크는 국내 최초의 입장권 전산화 서비스를 개발한 온라인 판매 대행사다. 지난 1996년 설립됐다. 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입장권 표준 전산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마케팅과 고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채팅 기능을 더한 동영상 플랫폼 ‘링크ON’을 출시해 다양한 공연 실황을 중계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부터는 첫 제작 공연인 ‘이승철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 제작 사업에도 나섰다.
NHN링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하고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티켓 예매 서비스를 넘어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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