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부터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대 예상
[화이트페이=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이 오는 20일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대 시행에 발맞춰 기존 운전자보험에 형사합의금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운전자보험 상품인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에 기존 보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신규 보장을 탑재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진단 기간별 한도에 따라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한다.
'교통사고처리보장' 특약으로 정한 이 보험은 보장한도를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피보험자는 큰 사고에도 본인의 재산피해 없이 운전자보험을 통해 형사합의금을 대비 할 수 있다. 또한 운전을 하지 않는 고객도 '자동차사고부상보장' 특약을 통해 탑승 중 이거나 보행 중 자동차 사고에 대해서 부상 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 상무는 "빈번하게 바뀌는 교통법규를 예의 주시하고 법체계에 맞춰 고객이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보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B손해보험의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 상품을 통해 만일의 위험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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