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겟차'와 자동차 전략적 투자 협약 체결
신한카드, '겟차'와 자동차 전략적 투자 협약 체결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4.12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 SI 펀드 통한 전략적 투자
마이카-겟차 플랫폼 파트너십 구축
(왼쪽부터)정상훈 신한캐피탈 본부장, 정유철 겟차 대표, 박창석 신한카드 본부장이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왼쪽부터)정상훈 신한캐피탈 본부장, 정유철 겟차 대표, 박창석 신한카드 본부장이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SI(전략적 투자) 펀드 운용사인 신한캐피탈, 온라인 자동차 정보 조회 및 딜러 중개 플랫폼인 겟차와 자동차 구매 관련 온라인 딜러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겟차에 대한 투자를 통해 온라인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MyCar(마이카)’와 ‘겟차’의 노하우를 결합해 자동차 구매 중개 및 금융서비스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신한 MyCar’와 ‘겟차’가 공동으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차량을 추천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와 매칭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신한카드는 고객의 상황에 맞춰 카드일시불, 카드할부, 할부/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구매를 돕게 된다.

신한 마이카는 최근 런칭 1년여만에 월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겟차는 1500명 이상의 딜러를 확보해 자동차 중개 시장에서 시장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중고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전후방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한캐피탈이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SI펀드는 지난해 중고차 전문 기업 오토핸즈에 1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 겟차에 35억원을 투자하면서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및 ‘신한 마이카’ 플랫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오토핸즈와의 협력에 이어 이번 겟차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신한 MyCar’ 플랫폼과 유관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자동차 추천, 구매, 이용 등 자동차 관련 라이프 사이클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