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CJ온스타일은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지난 17일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여행 방송이 한 시간 만에 90억 원이 넘는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문 건수로는 약 1200여 건이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해외여행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며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심리가 폭발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이번 상품은 힐튼 계열의 호텔, 고급 리조트 및 관광과 카후쿠 새우요리, 와이키키 푸드홀 디너 등 특식이 포함된 럭셔리 바캉스 콘셉트로 구성이었다. 또 아시아나항공 정규편 탑승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이 2년 만에 재운항하는 올해 딱 한 번 진행되는 특별 조건이었던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28일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이달부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에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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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기자 seri@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