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오비맥주가 생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하천 정화 활동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청주 외천천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오비맥주 플로깅은 환경 행사의 취지를 살려 쓰레기를 담는 봉투를 플라스틱 비닐 대신 소셜 벤처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100% 생분해 친환경 쓰레기봉지를 활용한다.

오비맥주는 매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 인식 재고를 위해 공장 인근 하천 일대의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영산간 인근과 공장 외곽지역에서, 이천공장 임직원은 공장 인근 소하천에서 조깅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

오비맥주는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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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기자 seri@white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