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플랫폼 발굴 나선 하이트진로, 푸디슨 이어 엑스바엑스 투자
식자재 플랫폼 발굴 나선 하이트진로, 푸디슨 이어 엑스바엑스 투자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3.15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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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식재료 배교 주문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에 투자.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식재료 배교 주문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에 투자.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하이트진로가 또다시 온라인 중개 플랫폼 투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식자재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서비스명: 오더플러스)’를 투자처로 선정해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20년 11월에는 수산물 온라인 중개 플랫폼 ‘푸디슨’과도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는 ▲연간 55조원의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성장 가능성 ▲오더 플러스의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선정 등 오더플러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오더플러스는 식당과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연결시켜주는 B2B(기업간 거래)중개 플랫폼이다. 약 14만종의 식자재를 비교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3500여 개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54% 증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양사의 온·오프라인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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