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도 가격 인상 대열 합류… 아메리카노 등 100원씩↑
커피빈도 가격 인상 대열 합류… 아메리카노 등 100원씩↑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2.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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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10종을 제외한 전체 음료 메뉴 각 100원씩 인상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커피빈 코리아도 가격 인상 소식을 알렸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자로 티 10종을 제외한 전체 음료 메뉴 값을 각 100원씩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음료는 스프레소 메뉴군, 브루드 커피 류, 아이스 블렌디드 메뉴군 등 총 49종이다. 매장별로 운영 메뉴 수에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800원에서 4900원, 카페라떼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상향된다. 카푸치노는 싱글 사이즈 기준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이에 대해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인건비, 임차료, 물류 등 제반 비용, 원두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주요 메뉴 가격을 더는 동결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13일자로 46종의 음료 판매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했다. 투썸플레이스도 같은 달 27일부터 음료 21종의 값을 100~400원 올렸다.

할리스는 커피류 가격을 400원, 커피가 아닌 음료를 100~200원씩 인상했고, 탐앤탐스는 에스프레소류 음료를 300원씩, 기타 차와 스무디 등 음료류 일부를 100~300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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