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MOU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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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해외 생산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 협력 ▲저탄소 암모니아 크래킹 수소 생산·활용 등 다운스트림 분야 협력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와 같은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외 석유 자원 개발·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풍부한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수행 경험과 기술력,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저탄소 수소-암모니아의 생산-운송-활용-터미널 구축 등 전주기 밸류체인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석유공사와 다양한 저탄소 수소 사업 협업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소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수소를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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