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물류·법무 3인 각자 대표 체제 가동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물류·법무 3인 각자 대표 체제 가동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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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류 인프라 확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투자와 노력 이어갈 것
(사진=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사진=쿠팡)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이 각자 주요 부문을 맡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고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물류 인프라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계 최고 수준이자 가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회사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분야에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은 2020년 이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약 25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사고율을 30% 감소시켰으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이십여 년간 채용, 인재양성, 조직개발 등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서 2015년 쿠팡에 합류해 3년 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 리더를 맡게 됐다. 쿠팡 입사 전에는 잡코리아에서 HR 매니저로 재직한 바 있다.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는 2018년 쿠팡에 합류했고 다음 해인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담당했다. 쿠팡 입사 전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오퍼레이션 관련 경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정종철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무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정종철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컴플라이언스 및 업무환경, 안전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1년부터 직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률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문화 변화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두루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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