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버거 4900원… KFC 주요 제품값 올랐다
징거버거 4900원… KFC 주요 제품값 올랐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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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목 100∼200원 가량 인상
(사진=연합뉴스)
KFC.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FC가 징거버거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200원 가량 인상했다. 

12일 유통업계 따르면 KFC는 전날부터 ‘징거버거’, ‘타워버거’ 등 버거는 물론 ‘오리지널치킨’, ‘핫크리스피치킨’ 등 치킨 가격을 최대 200원 올렸다. 대표 제품인 징거버거의 가격이 기존 4700원에서 4900원으로 4.3% 상향됐고, 타워버거도 200원 올라 5800원이 됐다.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은 한 조각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인상됐다. 갓양념치킨과 블랙라벨치킨은 27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랐다. 사이드 메뉴인 코울슬로, 에그타르트도 각각 100원씩 상향됐다.

KFC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비 폭등에 더해 밀가루, 햄버거 패티 등 원자재 가격마저 급등했다”면서 “여기에 최저임금 등 제반 비용이 한꺼번에 상승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킹은 지난 7일 버거류 25종을 포함한 총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앞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도 지난달 경영비용 증가를 이유로 제품 판매값을 평균 4.1%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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