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수납장·침대 등 제품값 ‘껑충‘
이케아코리아, 수납장·침대 등 제품값 ‘껑충‘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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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제품 약 20% 대한 소비자 가격 평균 6% 인상
(사진=연합뉴스)
이케아코리아는 31일 전체 제품의 약 20% 대한 소비자 가격을 평균 6%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납장, 침대 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이케아코리아는 31일 전체 제품의 약 20% 대한 소비자 가격을 평균 6% 올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납장, 침대, 식탁, 러그 등 제품군의 가격이 주로 인상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라며 “지난주에 이미 인상한 제품도 있고, 앞으로 인상될 제품도 있다”고 말했다.

이케이코리아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비, 원자재비, 운송비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승한 비용을 감수하며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거시경제적 영향에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케아를 운영하는 잉카그룹의 글로벌 평균 가격 인상률은 9%로 예상된다. 국가별 가격 인상 폭은 각 지역의 원자재 및 공급망 관련 인플레이션 영향, 운송 상황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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