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그룹은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투자하는 ‘포스코형 벤처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IMP) 등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발굴돼 성장 중인 유망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전시관도 마련한다.
3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해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 플랫폼을 소개하고,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6개 업체, 포스코인터내셔널 육성 벤처기업 2개 업체, 포스텍 창업 벤처기업 5개 업체 등 총 13개 기업의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RIST의 혁신 기술도 전시,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해 포스코·포스텍·RIST·포항시와 함께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그래핀스퀘어'도 이번 전시에 참여해한다. 그래핀스퀘어는 그래핀 소재로 만든 가전 제품을 전시하는 등 그래핀 양산 기술을 소개한다. RIST는 인공지능 기반의 화재 감시 자율주행 로봇 등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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