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2‘서 C랩 기술 선보인다
삼성전자, ‘CES 2022‘서 C랩 기술 선보인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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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 인사이드 4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9개 등 13개 참가 지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 및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 및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열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와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한다.

C랩 홈페이지에 마련된 CES 2022 C랩관에서도 제품과 서비스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과 소통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필로토‘, 온라인 시험 AI 관리 감독 서비스 ‘프로바‘,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LED 가이드로 쉽게 학습하는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이다.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현재 사내에서 육성하고 있는 40개 과제 가운데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과제들이다. 전세계 우수 스타트업이 모인 CES 유레카 파크 내 C랩 전시관에서 선보여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사전 체크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CES 2022 C랩 전시관에는 지난 1년 간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5개 스타트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4개 스타트업이 소개된다. 9개 스타트업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 ▲화장품 원료를 이용한 임시 타투 솔루션 ‘프링커 코리아‘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맞춤형 서비스 ‘룰루랩‘ 등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2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사상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C랩 스타트업들은 2017년부터 CES 혁신상에 출품해 지난해까지 총 2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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