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종이 포장’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 앞장
CJ제일제당, ‘종이 포장’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 앞장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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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 패키징 개선 통해 387톤 플라스틱 감축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음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음을 공략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선보인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변경하고, 분리배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스팸 캡을 없앤 선물세트 등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개선을 통해 이번 설에만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한 것이다.

2030 젊은 층까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 등의 선물세트도 알차게 준비했다. ‘구증구포 흑삼대보’와 같이 선물하기 좋은 파우치 형태부터 ‘흑삼진 골드 스틱’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틱형’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참기름과 함께 ‘에라토 도자기 종지’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비비고 직화구이김 1호’와 ‘비비고 토종김 3S호’,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비대면 선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외에도 국내산 꿀과 찹쌀에 밤, 호박씨, 건포도 등을 넣어 온 가족이 맛보기 좋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 어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한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도 출시했다. 제주산 은갈치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생선구이 HMR 기술과 만나 설 선물로 만들어졌다.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는 자사몰 CJ더마켓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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