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세계 여자프로 테니스대회 연말 대미 장식
하나은행, 세계 여자프로 테니스대회 연말 대미 장식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2.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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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일 국내 유일 WTA 정규 투어 '코리아오픈' 개최
버려지는 테니스 공 목도리 제작·나눔 사회공헌도 병행
(자료=하나은행)
(자료=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국내 유일의 WTA(Women's Tennis Association·세계 여자프로 테니스대회) 정규 투어 테니스 대회인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이하 코리아오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TA 정규 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리아오픈'은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최초로 해외 국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일본 등 20개국 80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여를 확정하며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이 2021년 마지막 WTA 정규 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하나은행은 이번 코리아오픈 기간 동안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콘텐츠를 방송하고, 연말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테니스가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등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대회 기간 중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를 통해 MZ세대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스타인 국내 여자 랭킹 1위 한나래 선수와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 콘텐츠 '하나원큐 티칭클래스’ 시리즈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장비 꿀팁 영상 'What’s in my bag?'을 준비했다. 스포츠 예능 기부 콘텐츠 'ESG 샷포러브'도 방송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별로 다양한 대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테니스 저변확대 및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도 병행한다. 

대회 기간 중 사용되는 공인구 및 기타 장비 등을 수거하여 유소년 연맹 등과 함께 유소년 테니스 클럽 등에 훈련 장비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선수 기록과 하나TV 콘텐츠 'ESG 샷포러브'를 통해 조성되는 특별 기부금을 활용해 경기 후 버려지는 테니스 공 케이스를 재활용한다.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목도리 1111개를 제작하고, 연말을 맞아 서울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등을 중심으로 사회 소외계층 앞 연말 방한 용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활동으로 하나은행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운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 참여 등 대한민국 스포츠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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