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신임 대표에 '정통 농협맨' 최문섭 내정
농협손보 신임 대표에 '정통 농협맨' 최문섭 내정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2.1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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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추위 열고 최종후보 추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최적임자"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농협금융)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농협금융)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문섭 내정자는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1년에 농협 입사 후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상무)과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은행 지부장 등 상호금융부터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까지 업무전반을 두루 역임한 정통 농협맨이다. 

임추위는 "특히 농협손해보험의 경우 농축협 영업비중이 높아 회원조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최문섭 내정자는 다양한 근무경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농협손해보험의 사업을 확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문섭 내정자는 오는 23일 손해보험 임추위 및 이사회를 거쳐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 프로필   

▲ 출생 1963년 12월 ▲ 1991년 2월 경북대학교 농헙경제학 졸업 ▲ 2014년 경북대학원 물류경영 석사 ▲ 2021년~현재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 ▲ 2020년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 2018년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 2017년 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지부장 ▲ 2016년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부장 ▲ 2015년 농협은행 안강지점 지점장 ▲ 2013년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원장 ▲ 2008년 농협중앙회 대구지도경제팀 팀장 ▲ 2007년 농협중앙회 침산지점 팀장 ▲ 2005년 농협중앙회 신마산지점 차장 ▲ 2001년 농협중앙회 대구회원지원팀 차장대우 ▲ 1995년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과장 ▲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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