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한-스페인 건설협력포럼 열어
해외건설협회, 한-스페인 건설협력포럼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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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외건설협회
사진=해외건설협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스페인건설협회와 지난 1일 제6차 한-스페인 건설협력포럼을 양국 건설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회의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4년 이후 양국 협회가 연례적으로 개최한 행사로 올해에는 특히 지난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건설 인프라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와 스페인 산업무역관광부(MINCOTUR) 국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은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스페인 측에서는 Dragados(ACS 그룹), Ferrovial 등 5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 사의 실적과 장점을 소개했다. 이후 기업별 비대면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가한 양국의 기업은 미국 ENR지가 발표한 세계 250대 기업에 속한 회사로 한국 기업의 다양한 건설 시공 능력과 스페인 기업의 해외 양허·PPP사업 개발 능력이 합해지면 제3국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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