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임원인사…IPO 속도 낸다
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 임원인사…IPO 속도 낸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2.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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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에코플랜트
사진=SK에코플랜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일 2022년 조직 개편·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SK에코플랜트는 총 11개의 BU와 센터 체제로 전환한다. 환경사업은 ▲에코비즈Dev. BU ▲에코플랫폼 BU ▲에코랩 센터로 확대 재편됐다. 에코비즈Dev. BU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을 모색한다. 에코플랫폼 BU는 인수한 환경 자회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 산업 고도화에 집중한다. 에코랩 센터는 혁신 기술을 발굴·개발·육성하는 환경 생태계 플랫폼을 조성하고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 전환) 기반 환경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Corp. Strategy 센터를 신설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사업 부문은 ▲에코에너지 BU ▲에코스페이스 BU ▲에코솔루션 BU ▲에코엔지니어링 BU 등으로 변경된다.

이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40대 젊은 인재와 여성을 대거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IPO 추진을 위한 핵심 역량을 결집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파이낸셜스토리를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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