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굴만으로 간편결제...신한카드-GS리테일 맞손
이제 얼굴만으로 간편결제...신한카드-GS리테일 맞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2.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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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카드/스마트폰 없이도 간편결제 가능해져
GS 더프레시 관악점· GS25월드컵광장점 도입
서울 마포구 소재 GS25 월드컵광장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서울 마포구 GS25 월드컵광장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함께 신한카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 서비스를 GS The Fresh(GS 더프레시)와 GS25에 론칭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GS리테일(부회장 허연수)과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GS 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각각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결제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했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 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얼굴인식 결제는 계산을 위해 카드를 주고 받거나 스마트폰 결제 앱을 구동해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과 계산원 모두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향후에는 신한 페이스페이 결제만으로 GS&POINT도 자동으로 적립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메트릭스(Biometrics, 생체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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