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양상추 양을 줄이거나 넣지 않고 판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맥도날드의 양상추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한 달여 만에 정량 판매를 재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양상추가 100%가 들어간 햄버거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지난달 21일부터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 양을 줄이거나 넣지 않고 판매해 양해를 구했으며,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료 쿠폰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양상추 수급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한 끝에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써브웨이도 양상추 수급 불안정으로 양상추를 적게 넣은 샐러드를 판매하다 지난 4일부터 정상화됐다. 버거킹은 양상추 소진 시 너겟을 대신 제공해왔으며, 현재 전 매장에서 양상추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현재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한 햄버거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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