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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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43종 상품에 인상된 금리 적용
소상공인/ESG 상품 우대금리 폭도 확대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 및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오는 29일부터 최고 0.40%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10%로 상향된다.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높아진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 및 사업자우대적금의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가맹점우대적금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10%에서 연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종전 연 2.45%에서 연 2.85%로 올라간다. 

또한 ESG 특화 상품인 KB Green Wave 1.5℃ 정기예금의 금리도 0.30%p 인상해 1년 기준 최고 연 1.7%로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및 ESG 관련 상품의 우대금리 폭을 상대적으로 높여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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