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은행권 최초 출시
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은행권 최초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2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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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퇴직연금계좌에서도 ETF 투자 가능해
하나원큐 앱에서 연금자산 손쉽게 리밸런싱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ETF'를 출시에 따라 증권사에서만 가능했던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가 은행에서도 처음으로 가능하게 됐다. 하나은행 손님들의 경우 한층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리밸런싱(Rebalancing)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증권사와 동일하게 ETF 투자 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없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관리 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한 ▲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 ▲TDF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은행권 최상위수준의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 연금손님관리센터에서 전화상담을 통해 제공하는 '세무상담 서비스', 손님의 노후 자산관리를 위해 연금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률 개선 등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김미숙 단장은 "퇴직연금 ETF 출시를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며 "손님들께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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