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청소년·사회적 약자 배려한 '아름인 도서관' 2곳 추가 개관
신한카드, 청소년·사회적 약자 배려한 '아름인 도서관' 2곳 추가 개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1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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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지원센터·여의도 이룸센터 내 각각 오픈
디지털 기기 및 유니버셜 디자인·점자도서 등 지원해
지난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설치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오른쪽)과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문동권 부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 (사진=신한카드)
지난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설치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오른쪽)과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문동권 부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 (사진=신한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사회적 약자의 학업 기회 제공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발벗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과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아름인 도서관'을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곳에 각각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개관된 아름인 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전자도서 포함 총 2천6백여 권의 도서 지원과 스마트 보드,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아름인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개관을 기념해 지난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김정식 구청장과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문동권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또, 지난 15일에는 '이룸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이 국내 최대의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에서 문을 열었다.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자의 다양성에 맞춰 개관됐다. 

도서관은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제품·시설·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나이·장애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방식)을 도입해 책장의 높이와 간격 등 휠체어를 타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오디오 북과 점자 도서 등을 비치해 시각 장애인들의 불편함도 줄였다.

한편, 신한카드는 추진하고 있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발표한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잘 반영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17개 도서관이 개관됐으며 64만권의 도서 지원과 함께 각종 디지털 기기가 갖춰진 디지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사회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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