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0분 기준 전장보다 5.73% 상승한 4890원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메리츠증권이 14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증권은 전일 대비 5.73%(265원) 상승한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14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본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주식은 계약 종료 후 전량 이익소각할 예정"이라며 "단,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취득임에 따라 소각 등 진행시 별도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세부내용에 대해 결의 및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1월11일까지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2건의 계약규모는 총 2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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