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씨티은행장, 임직원들과 '희망의 집짓기' 현장 봉사
유명순 씨티은행장, 임직원들과 '희망의 집짓기' 현장 봉사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1.03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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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의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3일 충청남도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현장의 '씨티 임직원 희망의 집짓기' 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1월 3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짓기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예년과 다르게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한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경상북도 내 생활 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돼 주거공간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및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간은 약 6평 규모에 화장실과 주방 등 생활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한 청년이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 청년 주거문제 해결 및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씨티은행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4년간 약 1700여명의 한국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총 35세대의 집을 건축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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