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리뉴얼
롯데칠성음료,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리뉴얼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0.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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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홉의 풍미와 향 구현에 주안점을 둔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7년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출시 이후 맛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맥주 본연의 맛에 한층 더 가까워진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음주 문화와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려는 홈술, 혼술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무알콜 맥주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13억 원 규모였던 무알콜 맥주 시장은 지난해 15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리뉴얼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부드러운 홉의 풍미와 향 구현에 신경을 썼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법을 사용해 무알콜 맥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맥아엑기스와 유럽산 홉 등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맥주 특유의 맛을 구현했다.

맥주 제조공정 중 효모가 맥즙 내 당분을 먹고 알코올을 만드는 발효 단계를 포함하지 않은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알코올 함량이 0.00%인 완전 제로 알코올 제품이다. 아울러 350mL 용량에 30kcal로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과정을 거쳐 맥주 맛에 더욱 가까워진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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