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전면 개편해 7일 론칭
광주은행, 개인뱅킹 앱 전면 개편해 7일 론칭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0.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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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이 개인뱅킹 앱(App)을 전면 개편해 7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광주은행 개인뱅킹은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이용자 중심의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 적용 등 기능이 개선됐다. 

특히 광주은행은 개인뱅킹에 'KJ모바일인증서'를 새로 적용한다. 해당 인증서는 인증비밀번호 6자리와 패턴 또는 지문인증(Face ID)을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로그인과 거래 인증 방법을 다르게 설정해 보안체계 및 이체거래의 인증절차 편의를 강화했다. 

KJ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하루 최대 1천만원까지 계좌비밀번호나 보안카드, OTP 입력 없이 인증비밀번호 6자리만으로 빠르게 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 앱 실행 처리속도는 기존보다 2~3배 빨라졌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앞으로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자산조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광주은행과 토스의 인적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토스 탐방 등을 통해 핀테크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등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디지털 혁신금융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시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금융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중심의 스마트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주은행 개인뱅킹의 전면개편을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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